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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는날은 마치 꿈만 같았어요!

그냥 이주 푹쉬어보자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지금 자유를 맛본입장에서 그때 스스로 많이 수고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당시 사용했었던 자가격리 앱을 소개시켜 드릴까해요. 

 

바로 요 앱인데요.

인천공항에 내리면 이 자가격리 앱을 무조건 다깔게 하고 검사를 일일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KTX타고 지방으로 내려왔는대요.

자가 격리할 장소에 도착해서 지침에 따라서 바로 지역 보건소에 전화를 했어요.

전화하면 보건소직원분이 제 정보를 확인하신후에 전담공무원이 배치가 되는대요.

그분이 전화와서 하루 두번 아침저녁으로 아래 앱에 있는 자가진단을 꼭 하라고 말해주세요.

체온 잴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구요. 

다행히도 매우 건강하더라구요. 

 

 

여기위에있는 진단4가지 항목을 표시하고 나서 저장을 누르면 아래사진에 나오는 빨간색 동그라미가

파란색으로 바껴요.

그리고 이 정보는 전담공무원에게 전달된대요. 

 

 

전담공무원은 요 앱외에도 하루 한번씩 전화해서 건강상태가 어떤지 체크를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지다보니 AI가 전담공무원을 대신해서 이것저것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전화받을때 부담은 없었어요. ㅎ ㅎ

어떤친구는 보건소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온다고 이주동안 전화받느라 스트레스였다던데. . 저는 그런거 없었어요. 지역마다 관리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거 같았어요.

암튼 이주동안 무사히 자가격리후에 마지막날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낮 12시 이후로 앱을 완전히 지워도 된다더라구요.

이말들었을때 진짜 자유의 몸이 되는거 같아서 기뻤어요. ㅎ ㅎ

마지막날 젤좋았던건 . . !

자가격리하는 동안은 쓰레기를 아무대나 배출하면 안되서 계속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봤어야했는데 . . 그래서 기분도 찝찝했는데. .

자유의 몸이 되면서 쓰레기 까지 드디어 내다버릴수 있게되어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ㅎ ㅎ

마지막날 모든게 해결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코로나 땜에 별의별 경험을 다해보는거 같네요.

자가격리라니. .

하지만 지금으로썬 나와 가족 다른사람들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일인것같아요.

암튼 코로나가 끝나서 걱정없이 다닐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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