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TV_VMA
우리 탄이들이 #MTV 라이브 무대에서 드디어 다이너마이트를 했네요~
그런데 화질이 안좋아서.. 아무래도 밤에 SBS에서 해주는 영상을 다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유난히 인터넷이 잘 안되더니.. 이게 모얌~
그런데..
화질이 안좋아서 판단이 안되는데 라이브 맞겠죠?
이번 다이너마이트가 전자음이 들어가서 정국이 솔로 파트도 느낌이 좀 다르고 특히 멤버들 개인 파트가 살짝 자기 목소리와 다르게 들리잖아요.
그래서 긴가~ 민가 할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 소절은 아닌데 듣다보면 솔로 목소리가 맞아요.
슈가도 지민이도 정국이도 첫소절은 어? 하다가 중반쯤 지나면서 고유의 음색이 들립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멤버들하고 섞인건가 했는데..
전자음 때문인것 같았어요.
이번 라이브 무대는 개인의 솔로파트가 개인의 음색으로 들렸습니다.
지민이 파트인지, 진이 파트인지 원곡에서는 헷갈리는 부분들이 살짝 있었는데 오늘은 온전하게 개인의 보이스가 고스란히 들리더군요.
그래서 라이브겠구나. 싶은데
영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ㅎㅎ
뭐.. MTV니까 라이브 맞겠죠?
그게. 물론 많이 보긴 했지만.
쉬운 것 같아도 마치 영화 CG처럼, 사람같지 않은 칼군무와 리듬이 보이는데.. 거기에 노래까지 너무 잘하니까..
아무리 화질이 구리고 소리가 안좋아도
이게 라이브 맞나.. 싶은 겁니다. ㅎㅎ
특히 홉이의 몸놀림은 사람인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CG인지 모르는 속도의 비트가 놀랍구요.
싱어들의 노래도 완벽해서 말이지요.
방송을 꾸준하게 본 것이 아니라 듬성듬성 보는데..
댄서들이 마스크 쓰고 나오거나 심지어 싱어도 마스크 쓰고 공연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마스크 패션도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우선 요 장면으로 갈증을 달래다가 11시 SBS에서 다시 보아야 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탄이들 60. 70년대 모델 같지 않나요? 이마 까고 나팔바지 입은 모습이...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나팔바지 하나 사고 싶더군요. ㅋ
물론.. 저 같은 사람이 나팔바지 입으면 킬힐이 아니고서야 다리가 짧아보일 겁니다.
나팔바지 스타일 좋아해서 다리가 짧아보이건 말건 종종 입고 다니는데..
탄이들 나팔바지 보니. 꺼내서 입고 다녀야 할 듯합니다.
저같은 키작은 사람도 공연 보고 나팔바지의 유혹을 느끼는데
요즘 친구들은 롱다리라..
음.. 나팔바지 유행하지 않으런지요. ㅎㅎ
다만 마르고 길쭉한 체형들이라 비율이 좋다보니 키에 비해 더 길어보이는 우리 탄이들인데..나팔바지는 다소 그런 면에선.. 한계가 있어보이긴 했습니다만.
색다른 패션의 탄이들 모습에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뭐.. 아무리 나팔바지라도 남준이랑 진이는 그 기럭지와 비율을 숨기지 못하고 말이죠. ㅎㅎ
이번 다이너마이트는
첫장면에서 정국이가 다~ 사로잡잖아요.
이미 거기서부터 넋이 나가서.. 그 다음 장면이 잘 눈에 안들어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국이.. 나팔바지 정장을 입어도 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영화배우 같아요!!
킥하는 것까지 어쩔꺼야~
게다가 이제는 물이 올라서 표정 연기도 다 되지 않습니까! 완전 매력남이에요!
뷔의 여유있는 표정도 보셨죠? 아이돌인지 배우인지... ㅎㅎ
지민이는 이 순간까지도 요정같아서 이세상 인간 같지가 않습니다.
어쩜 꺾는 소리까지 저리 라이브로 잘 하는지...
녹아요 녹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너~ 무 힘든 안무가 아니라서.. 왠지 편안해서 좋습니다.
우리 방탄소년단 앞으로 7년 10년도 더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은 안무배치가 이제는 더 마음에 들어요.
빡센 안무도 좋지만, 탄이들의 연령?을 고려했을 때 이렇게 안무를 해야
오~래 오~래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ON과 같은 빡센 안무사이에 누가봐도 기분좋고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전문성과 예술성이 있는
편안한 안무의 앨범이 나와줘서
탄이들이 덜 고생하는것 같아서.. 그게 또 마음에 쏙 듭니다.
딱 엄마마음이 이런게 아닐런지요. ㅎㅎ
좀더 좋은 영상은 나중에 나올테니까.
잠시 갈증 달래는 용도로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