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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버스 롱패딩, 옷 끼임사고,  20대 사망 : 옷이 낀체 출발한 이유

버스에서 내린 승객이 뒷문에 옷이 끼여 끌려가다

숨진 사고가 어제(20일) 있었는 데요.

 A씨가 버스에서 내릴 때 입고 있던

 

롱패딩 끝자락이 뒷문에 끼었고,

버스기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하면서 사고가 났어요.

 

옷이 낀 채로 넘어진 A씨는 버스에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사건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졌있었어요.

 

왜 승객이 내릴 때 센서가 감지를 못했을 까요?

승객이 버스에서 내린 몸이 끼면 곧바로 경고음이 울리고 문이 열립니다.

 

하지만 옷이 끼면 다릅니다.

문이 그대로 닫혀 버리고 다시 열리지 않습니다.

 

뒷문에 설치된 공기압력시스템에

어느 정도의 힘이 닿느냐에 따라 다른 겁니다.

 

버스 뒷문은 두께 2.5cm 이상의

압력을 가해야 문이 열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옷은 이보다 얇습니다.

 

그럼 그보다 더 작은 압력으로 문이 열리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번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두께를 얇게 설정했을 때는 문이 열렸다 닫혔다 오류가 발생해요. 

즉 아직까지는 승객이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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