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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Liverpool FC

창단연도: 1892

연고지: 잉글랜드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

별칭: The Reds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18

잉글랜드 FA컵 우승 7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8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

UEFA 유로파리그 우승 3

Best XI

포메이션: 4-4-2




 

GK: 레이 클레멘스

 

 

Ray Clemence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3cm

생년월일: 1948. 8. 5

활약 시기: 1967~1981

기록: 665경기 0

 자타공인 리버풀 FC 역대 최고의 골키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던 안정감과 금강불괴 육체의 소유자로, 부상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결장하는 일 없이 언제나 안필드의 뒷문을 걸어잠그던 클레멘스는 리버풀 FC 최대 전성기인 '붉은 제국' 시절 초대 수문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리그에서 5, 유러피언컵에서 3회 우승을 하는 등 구단의 최대 전성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978-79 시즌에는 리그 42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 16골만을 실점하는 방어력을 선보였다.

RB: 필 닐

 

Phil Neal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0cm

생년월일: 1951. 2. 20

활약 시기: 1974~1985

기록: 650경기 59

 브라질의 '하얀 펠레' 지쿠가 인정한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라이트백 치고 킥이 정말 훌륭한 선수였으며, 리버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이기도 했다. 닐은 1976-77 시즌과 1983-84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득점, 2번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득점한 수비수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능력도 출중했던 닐은 기복 없는 안정감으로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을 든든히 지탱, 구단 최고의 전성시대인 '붉은 제국' 시절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다.

CB: 앨런 한센

 

Alan Hansen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88cm

생년월일: 1955. 6. 13

활약 시기: 1977~1991

기록: 620경기 14

 자타공인 리버풀 FC 역대 최고의 센터백. 당대 최고의 리베로로, 공수에 걸쳐 누구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선수였다. 단단한 방어력과 드넓은 시야로 공격 전개를 이끌었던 한센은 'PFA 올해의 팀'에 무려 6회나 선정될 정도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였다. 한센은 쾌속의 센터백 마크 로렌슨과 인상적인 중앙 수비진을 구축, '붉은 제국'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한센과 함께 리버풀은 리그에서 8, 유러피언컵에서 3회 우승을 하는 등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였다.

CB: 에믈린 휴즈

 

Emlyn Hughes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8cm

생년월일: 1947. 8. 28

활약 시기: 1967~1979

기록: 665경기 49

 토미 스미스에 이어 리버풀 FC의 주장 완장을 찬 선수로, 'Crazy Horse'(미친 말)이라 불렸던 당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였다. 센터백뿐만 아니라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훌륭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던 휴즈는 리버풀 FC 전성기의 시작에 있어 누구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리버풀은 1970년대 리그에서 4, 유러피언컵에서 2, UEFA컵에서 2회 우승하는 등 전 유럽을 벌벌 떨게 했다. 휴즈는 이 과정에서 1976-77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떨쳤다.

LB: 앨런 케네디

 

Alan Kennedy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5cm

생년월일: 1954. 8. 31

활약 시기: 1978~1985

기록: 359경기 20

 필 닐 못지않은 클러치 능력의 소유자로, 2번의 리그컵 결승전 그리고 1980-81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득점한 바 있다. 필드골로 넣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대단한 부분. 이렇게 공격력도 출중했던 공수겸장 레프트백 케네디는 1978년부터 '붉은 제국'의 붙박이 레프트백으로 활약, 5회의 리그 우승과 2회의 유러피언컵 우승 등 제국의 말기를 훌륭히 이끌어나간 전설이 되었다.

CM: 스티븐 제라드

 

Steven Gerrard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3cm

생년월일: 1980. 5. 30

활약 시기: 1998~2015

기록: 710경기 186

 21세기 리버풀 FC 최고의 선수이자, 리버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물. 선발 명단 11인 중 유일하게 리그 우승이 없는 선수이지만, 제라드는 21세기 최고의 육각형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월드클래스였다. 제라드는 뛰어난 기량으로 'PFA 올해의 팀'에 무려 8회나 선정되었으며, 'FWA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등 개인이 가져갈 수 있는 상은 대부분 쓸어담았다. 게다가 2004-05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 그 유명한 역전극을 벌이며 귀중한 빅이어를 번쩍 들어올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2005년 발롱도르 3위에 랭크, 리그 우승 없이도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제라드였다. 그런데 리그 우승이 생길지도....?

CM: 그레이엄 수네스

 

Graeme Souness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80cm

생년월일: 1953. 5. 6

활약 시기: 1978~1984

기록: 359경기 55

 '붉은 제국' 리버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미드필더. 수비 시에는 거칠고 맹렬하게, 공격 시에는 또 정교하고 날카로운 연계를 자랑했던 두 얼굴의 사나이로, 당대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수네스는 공격진의 이안 러시, 케니 달글리시와 함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를 펼쳤으며, 이는 리버풀의 승리 공식이었다. 수네스는 5회의 리그 우승과 3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1980-81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RW: 케빈 키건

 

Kevin Keegan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3cm

생년월일: 1951. 2. 14

활약 시기: 1971~1977

기록: 323경기 100

 리버풀 FC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힌 슈퍼 에이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마이티 마우스'라 불리며 강력한 돌파력을 자랑했던 선수로, 독일로 넘어가서는 발롱도르를 2회나 차지하는 등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다. 키건은 빌 샹클리 감독의 지도 아래 리버풀의 에이스로 성장, 리버풀에게 3회의 리그 우승과 2회의 UEFA컵 우승, 그리고 1976-77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을 안기고 독일 함부르크로 떠났다. 리버풀에서의 키건은 'FWA 올해의 선수상', '옹즈도르 1'에 오르는 등 리버풀이 배출해낸 최고의 스타였다.

LW: 존 반스

 

John Barnes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2cm

생년월일: 1963. 11. 7

활약 시기: 1987~1997

기록: 407경기 108

 '헤이젤 참사'로 몰락해버린 리버풀 FC에 비친 한 줄기 빛. 안필드의 아이돌이었던 반스는 유럽 대회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으나, 'FWA 올해의 선수상' 2회나 차지하는 등 잉글랜드 리그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던 레프트윙이었던 반스는 리버풀에게 2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반스가 활약하던 1989-90 시즌의 리그 우승이 2020 2월 현재까지도 마지막 우승이다. 이후 반스는 큰 부상으로 인해 스피드를 상실했으나, 중앙 미드필더로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을 하여 계속해서 맹활약하였다.

CF: 케니 달글리시

 

Kenny Dalglish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73cm

생년월일: 1951. 3. 4

활약 시기: 1977~1990  

기록: 515경기 172

 함부르크로 떠난 케빈 키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스코틀랜드의 스타. 리버풀 팬들은 키건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고 걱정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키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데 그치지 않고 리버풀의 왕으로 군림했던 달글리시는 클럽 브뤼헤와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결승골을 득점, 팬들을 매료시켰다. 시작된 달글리시의 질주와 함께 리버풀은 리그 6, 3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다. 붉은 제국의 황제? 그것은 달글리시를 수식하는 어구일 것이다.

CF: 이안 러시

 

    

 

 

Ian Rush

 

 

국적: 웨일스

신장: 184cm

생년월일: 1961. 10. 20

활약 시기: 1980~1987, 1988~1996

기록: 660경기 346

 

 

 

 

리버풀 FC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케니 달글리시와 함께 환상적인 투톱 조합을 구성, ‘붉은 제국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냈다. 리그에서 5, 유러피언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FWA 올해의 선수상 1,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되는 등 당대 잉글랜드 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다. 러시는 헤이젤 참사 이후에도 리버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 1989-90 시즌 리버풀의 마지막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Substitution

 

 

 

    

 

1. ​브루스 그로벨라

Bruce Grobbelaar

 

 

포지션: GK

국적: 짐바브웨

신장: 185cm

생년월일: 1957. 10. 6

활약 시기: 1981~1994

기록: 628경기 0

 

 

 

 

레이 클레멘스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붉은 제국 2번째 수문장이 된 골키퍼. 아프리카 짐바브웨 출신의 선수로, 토마스 은코노와 함께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골키퍼를 다투는 선수이기도 하다. 1981-82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로벨라는 6회의 리그 우승과 1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1983-84 시즌 AS 로마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도중 상대 공격수들의 집중력을 흔드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는 2004-05 이스탄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배 예지 두덱이 따라하면서 유명해진 바 있다.

 

 

 

 

 

    

2. 스티브 니콜

Steve Nicol

 

 

포지션: LB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78cm

생년월일: 1961. 12. 11

활약 시기: 1981~1995

기록: 468경기 46

 

 

 

 

리버풀에서 가장 강력한 스테미너를 자랑했던 선수로, 엄청난 활동량으로 왼쪽 라인을 지배하던 선수였다. 앨런 케네디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왼쪽 라인을 책임진 니콜은 1983-84 시즌부터 1군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고, 4회의 리그 우승과 1회의 유러피언컵 우승, 3회의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니콜은 1988-89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그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선 바 있다.

 

 

 

 

 

  

  

 

3. 마크 로렌슨

Mark Lawrenson

 

 

포지션: CB

국적: 아일랜드

신장: 183cm

생년월일: 1957. 6. 2

활약 시기: 1981~1988

기록: 356경기 18

 

 

 

 

센터백으로서 엄청난 스피드의 소유자였으며, 앨런 한센의 뒤를 커버하면서 환상의 수비듀오로 맹활약했던 레전드. 한센과 로렌슨이 지키던 리버풀의 중앙 수비라인은 세계 최고였으며, 로렌슨은 5회의 리그 우승과 1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차지했다. 로렌슨 개인은 ‘PFA 올해의 팀 4차례나 선정, 한센 다음가는 리버풀 최고의 수비수로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4. 필 톰슨

Phil Thompson

 

 

포지션: CB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3cm

생년월일: 1954. 1. 21

활약 시기: 1972~1985

기록: 477경기 13

 

 

 

 

에믈린 휴즈의 파트너로서 리버풀 FC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센터백. 완고한 수비력으로 명망높았으며, 에믈린 휴즈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훌륭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던 캡틴 톰슨은 리버풀에서의 13년 동안 7회의 리그 우승과 3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에 크게 기여하면서 구단의 역사를 화려하게 빛낸 레전드가 되었다.

 

 

 

 

 

    

5. 테리 맥더모트

Terry McDermott

 

 

포지션: CM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8cm

생년월일: 1951. 12. 8

활약 시기: 1974~1982

기록: 329경기 81

 

 

 

 

샹클리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밥 페이즐리의 최초의 영입 성공 사례. 1974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맥더모트는 성장세를 거듭했고, 유럽에서 손꼽히는 미들라이커 중 하나로 거듭났다.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 감각을 자랑했던 그는 1980-81 시즌 유러피언컵 득점왕을 차지했으며(수네스, 루메니게와 공동), 케빈 키건의 함부르크와 맞붙은 1977 UEFA 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79-80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기도.

 

 

 

 

 

    

6. 로니 웰란

Ronnie Whelan

 

 

포지션: CM

국적: 아일랜드

신장: 175cm

생년월일: 1961. 9. 25

활약 시기: 1979~1994

기록: 493경기 73

 

 

 

 

레이 케네디의 뒤를 이어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서 맹활약했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던 리버풀의 살림꾼. 훌륭한 득점력의 소유자였으며, 이는 리그컵 경기에서 매우 잘 드러났었다. 웰란은 1981-82 시즌 토트넘, 1982-83 시즌 맨유와의 리그컵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 종지부를 찍는 득점을 터뜨렸다. 토트넘전에서는 멀티골. 웰란의 클러치 능력으로 인해 리버풀은 1983-84 시즌까지 리그컵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웰란은 이외에도 리그 6, 유러피언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7. 레이 케네디

Ray Kennedy

 

 

포지션: LW

국적: 잉글랜드

신장: 180cm

생년월일: 1951. 7. 28

활약 시기: 1974~1982

기록: 393경기 72

 

 

 

 

감독이었던 밥 페이즐리에 의해 리버풀의 위대한 선수들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묘사된 선수. 강력한 왼발 슈팅과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가 강점이었던 선수였다. 페이즐리 감독이 아끼던 선수였던 케네디는 리버풀에서 5회의 리그 우승, 3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 최대 전성기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1982년 케네디는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기량이 심하게 저하되었으며, 1984년 그로 인해 이른 은퇴를 해야만 했다.

 

 

 

 

 

    

8. 이안 캘러건

Ian Callaghan

 

 

포지션: RW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0cm

생년월일: 1942. 4. 10

활약 시기: 1960~1978

기록: 857경기 68

 

 

 

 

구단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 빌리 리델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된 선수로, 리델이 1961년 은퇴한 후 리버풀의 기둥으로서 정말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기나긴 암흑기를 청산해낸 주역이었던 캘러건은 정교한 크로스로 명망높았는데, 특히 1964-65 시즌 리즈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세인트 존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한 크로스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고 한다. 캘러건은 리그에서 5, FA컵에서 2회 그리고 유러피언컵에서 2회 우승하면서 구단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수상하기도 했다.

 

 

 

 

 

    

9. 빌리 리델

Billy Liddell

 

 

포지션: LW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84cm

생년월일: 1922. 1. 10

활약 시기: 1939~1961

기록: 534경기 228

 

 

 

 

리버풀 FC의 기나긴 암흑기를 지탱했던 빛나는 별. 2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1부리그에서 뛸 수 있었던 리델은 1부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무려 5시즌이나 기록,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954-55 시즌부터 2부리그로 강등된 약체 리버풀의 볼거리는 오직 리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델은 2부리그에서 4시즌 연속 20골을 돌파하면서 그야말로 리그를 폭격했으나, 승격은 하지 못했다. 1961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리델은 우승 커리어가 없음에도 리버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였다. 그 시절 리버풀은 리델풀이라 불린 것이 유명하다.

 

 

 

 

 

    

10. 스티브 하이웨이

Steve Heighway

 

 

포지션: RW

국적: 아일랜드

신장: 178cm

생년월일: 1947. 11. 25

활약 시기: 1970~1981

기록: 475경기 76

 

 

 

 

‘Big Bamber’ 하이웨이는 1970년대 리버풀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을 것이다. ‘리버풀의 고속도로라고도 불린 하이웨이는 좌우 윙어와 심지어는 센터포워드까지 소화해낼 수 있던 만능 어태커였다. 그런 하이웨이와 함께 리버풀은 4회의 리그 우승과 2회의 유러피언컵, 2회의 UEFA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유럽 최강의 클럽으로 떠오를 수 있었다.

 

 

 

 

 

    

11. 로저 헌트

Roger Hunt

 

 

포지션: CF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5cm

생년월일: 1938. 7. 20

활약 시기: 1958~1969

기록: 492경기 285

 

 

 

 

리버풀 FC 암흑기 청산에 있어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설의 포워드. 매우 넓은 활동 반경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던 축구지능의 소유자로, 득점뿐 아니라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했다. 득점력 역시 뛰어나 2부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 41경기에서 41골을 폭격했으며, 1부에 올라와서도 4년 연속 20골을 돌파하며 리버풀에게 2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안 세인트 존, 이안 캘러건 등과 이룬 공격진은 1960년대 리버풀의 자랑거리였다.

 

 

 

 

 

    

12. 로비 파울러

Robbie Fowler

 

 

포지션: CF

국적: 잉글랜드

신장: 175cm

생년월일: 1975. 4. 9

활약 시기: 1993~2001, 2006~2007

기록: 369경기 183

 

 

 

 

1990년대 전성기가 끝난 리버풀의 주포. 타고난 득점 감각의 소유자로, 리버풀 팬들은 그런 파울러의 모습에 매료되어 그를 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리버풀의 슈퍼루키였던 파울러는 1994-95 시즌 25, 95-96 시즌 28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2연패, 명성을 떨쳤다. 리버풀은 파울러의 전성기 시절에는 별다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였지만, 2000-01 시즌 파울러의 마지막 시즌에 미니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마지막 선물을 주었다. 2006년에 잠시 리버풀에 다시 몸담기도.

 

 

 

 

 

 

 

 

 

Manager: 밥 페이즐리

 

  

 

 

Bob Paisley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19. 1. 23

활약 시기: 1974~1983

획득 타이틀 수: 20

 

 

 

 

리버풀의 암운을 걷어내고 유럽을 평정할 팀을 만들어낸 빌 샹클리 감독과 고민했지만, 잉글랜드 구단 중 유러피언컵 최다 우승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낸 감독은 페이즐리였다. 페이즐리는 1959년부터 샹클리 감독 아래에서 수석 코치직을 지냈으며, 1974년 샹클리를 계승해 리버풀을 지휘, ‘붉은 제국의 총사령관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페이즐리는 6회의 리그 우승, 3회의 유러피언컵 등 총 20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페이즐리의 유산은 마치 그가 샹클리를 계승한 것처럼, 수석코치 조 페이건에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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