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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2020년 12월 안으로 개봉을 합니다. 본래 9월 23일 개봉 할 예정이였으나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엔 극장 개봉대신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계약을하여 12월 연내에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얼마남지 않았네요.. 제작비 약240억원이 들어간 영화 승리호를 넷플릭스가 300억을 지급하며 거래가 되었다고 하는데 미루고미루었던 개봉을 온라인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92년 우주입니다.

우주선의 선장 태호 역에 송중기, 과거 우주해적단의 수장이였던 장선장 역에 김태리, 갱단 두목이였다가 기관사로 나오는 타이거 박 역에 진선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에 유해진입니다. 이들은 승리호라는 청소선인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선원들입니다.

UTS

UTS 시민거주단지

2092년 우주를 바탕으로하는 영화 승리호의 세계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먼저 UTS(Utopia above The Sky) 직역을 하자면 하늘위의 유토피아가 되겠네요.. 우주개발기업 UTS가 오염되고 병든 파괴된 지구를 피해 인류가 살 수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는 상업단지, 호텔, 정거장 등 거대한 우주 사회를 이루고있는 곳 입니다.

MR 비시민 거주단지

쓰레기 하차 위성

UTS안에는 이젠 더 이상 지구에선 찾아볼 수 없는 푸른 나무와 숲과 깨끗한 강이 흐르고 있으며 상위층 계급들이 사는 곳으로 나오는 UTS시민거주단지가 있고 이와는 반대로 지구 출신 우주 노동자들.. 즉 우주 빈민들이 모여사는 MR 비시민 거주단지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성궤도 내에 위치한 5KM크기의 거대하고 흉측한 모양의 쓰레기 덩어리 모양을 한 쓰레기 하차 위성이 나오는데 승리호 선원들은 이곳에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돈으로 바꾸어 생활을 합니다.

여느때와 같이 우주의 쓰레기들을 줍던 중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고 수거하는 승리호입니다. 영화로 확인하시면 무시무시한 명성과 달리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도로시를 확인 할 수 있으실텐데요. 오히려 이렇게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대량살상무기 로봇이 더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우연히 수거하게 된 도로시를 처분하여 돈을 벌기위해 위험한 거래에 승리호 선원들이 발을 들이게 됩니다. 내용도 그렇고 주인공들의 포스터 모습도 그렇고 어디서 한 번 본 듯한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오버랩됩니다. 다음웹툰에서 승리호라는 이름으로 연재되는 웹툰이 있는데 이 작품은 영화 승리호의 이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찾아 보고 개봉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제작비 240억이 들어가 SF영화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외국영화도 아닌 한국영화라니 더 궁금하네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한국 영화의 관객들의 평도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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